10. 인사이드 아웃의 느낌 - 바디스캔

위대한 소설가 로렌스는 마치 공기 중에 거대한 나무가 뿌리가 나와있는 거대한 나무와 같이 인류가 죽어가고 있다고 했습니다. 우리는 다시 우리 자신을 우주에 심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의 몸에서 실제적인 감각들을 주의 깊게 경험하는 것, 일터에서, 가정에서…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 자신의 삶을 완전히 계획하며 우리 몸 안에서부터 밖으로 모든 느끼는 것을 탐구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뿌리가 나와있는 안정되지 않은 삶… 흔들거리며 붕 떠있는 것 같은 삶… 많은 분들이 이에 동의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나무가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온전히 뿌리내려야 합니다. 우리가 흔들리지 않고 견고하게 삶을 지탱해 나가기 위해서는 자신과의 접촉에 뿌리내려야 할 것입니다. 그러기에 우리는 몸 안에서부터 밖으로 우리가 느끼는 것을 깊이 탐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오늘 우리는 신체에 대해 탐색하는 것을 시작할 것입니다. 어디서 감각을 느끼는 것이 더 쉬운지 그리고 여러분이 그것을 우리의 뿌리로 생각할 수 있는 부분들이 무엇인지, 공기중에 있을 때 더 접근하기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들은 무엇인지 탐색해 볼 것입니다. 우리가 주로 우리 마음속에 살 때 우리는 멀리서 우리의 신체적 형태를 관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표면적으로 말입니다. 보이는 것만 접촉할 뿐이지요. 그리고 판단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어떤 것을 느끼는지에 대해서는 어떤 열심으로 우리를 돕고 있는지, 어떤 느낌을 받고 있는지, 어떤 경험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습니다.


우리는 기껏해야 몸의 표면에 있는 감각만을 느끼고 있을 뿐입니다. 우리가 우리 몸에 대한 더 충실한 감각으로 연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없을 때, 몇 가지 결과가 있습니다. 한 가지는 우리가 실제로 우리 자신을 잘 돌볼 수 있게 해주는 신체 지능에 적응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가만히 앉아서 신체가 보내는 메시지를 느껴보려 한 적이 얼마나 있는지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거의 많은 분들이 경험이 많이 없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머리의 고통, 배고픔, 그리고 미소 지을 때 그 미소의 의미, 그 속에 담겨있던 감정, 고혈압이 있을 때 그것이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이었는지 몸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를 전하고자 애쓰고 있었지만 그것의 증상만에 초점을 기울이고 살았을 지 모릅니다. 그리고 없애는 것에만 초점을 기울여왔을 지도 모릅니다. 그 나타난 증상들은 당신이 돌보지 않은 감정들이 애써 말해주고 있는 무엇인 가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의 경험에 주의를 기울이려 하기 보다는 허리가 약해서 불편하다, 기관지가 약해지니 불편하다, 소화가 잘 안되니 짜증난다, 잠을 푹 못 자니 힘들다는 단순히 증상을 없애기 위한 노력만 했을 것입니다. 그저 사라지기만을 바라며 말입니다. 그것은 심리적, 신체적 조화를 이루는 당신 삶의 교향곡의 연주이며, 계절에 따라 도전을 받아온 가장 분명한 뿌리의 가지임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께 간청합니다. 그 증상이 때로는 불편하고 힘들 수는 있지만 그것은 당신 삶의 균형을 찾아주는 좋은 메시지임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주의를 기울이라고 말입니다. 여러분이 자신 안에 있는 부드러운 장소로 들어가 그것들을 돌봐야 한다고 말입니다. 동정심과 정직함으로 자신을 지탱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몸은 당신에게 좀 더 규칙적으로 잠을 자 주세요. 좀 더 자고 싶어요. 아니면 식단을 좀 바꿔주세요. 그렇게 말하고 있을지 모릅니다. 더 의식적으로 몸의 말을 듣는다면, 당신 자신과의 관계에 유대감을 갖고 몸의 반응으로 나타난 결과에 대해 탐구한다면 매일 나타나는 그 증상에 대해서 지금보다 덜 과민하게 반응하고 짜증내거나 걱정하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호소하고 있는 그 말의 의미를 느끼고 돕는 마음이 커질 것입니다. 몸은 당신의 친구이지 적이 아닙니다. 그 증상은 고통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고 돌봐야 할 것을 알려주는 메시지입니다. 그저 아이가 엄마의 옷 자락을 붙잡고 부탁하듯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이제 당신의 통찰력과 지혜로 당신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해주세요. 자연스럽게 부드럽게 진실한 마음으로 자신과 함께 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신체와 단절되지 않기 위한 방안으로 우리의 안녕을 위해 말하는 메시지를 들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신체와의 단절은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리는 능력을 제한합니다. 당신이 불안으로 인해 슬퍼하고 있음을 눈치채지 못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만약 상사의 명확한 의사소통이 있다면 부족한 직장 동료들의 업무 수행을 보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몸에 대한 명확한 인식이 있다면 부족한 기능들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상효작용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반응하기 위해서는 거울 뉴런이 활성화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의 신체 감각과 감정과의 의식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다면 그 거울 뉴런은 보다 활성화될 것입니다. 나 자신에 대한 공감은 타인에 대한 공감으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몸에 대한 마음가짐은 필수적이고 타인과의 공감과도 밀접한 관련을 갖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우리 몸에서 분리되었을 때 우리는 자연계, 땅, 다른 생물들에 대한 본능적인 소속감을 느낄 수 없습니다. 육체를 멀리한다는 것은 우리가 사랑, 기쁨, 공감, 창의력, 직감력, 그리고 완전한 삶을 사는데 가장 핵심적인 모든 경험을 느끼는 영역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살아있는 우주에서 계속해서 우리 자신을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온 몸에 흐르는 가벼움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일깨우면서 삶의 축이 자연스러워지는 사랑을 경험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에두아르도 갈리아노는 “교회는 육체가 죄입니다. 과학은 신체가 기계라고 말합니다. 광고에서 몸은 사업이고, 나는 몸을 축제라고 말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자, 이제 천천히 의도적으로 신체를 스캔하는 것으로 돌아가서 신체를 당신의 깊은 하나의 정신으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챙김 스크립트


우선 편안하게 앉아 주십시오. 그리고 눈을 감아 주시기 바랍니다.

부드럽게 당신의 몸을 편히 앉도록 자세를 조절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똑바로 앉아 편안하게 호흡하며 쉴 수 있습니다.

몇 번 숨을 충분히 들이마시고, 그 사이에 아무런 긴장감 없이 호흡이 부드럽고 자연스러워지도록 하십시오. 온 몸에 긴장감을 풀고 몸 속에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며 지금 이곳에 있는 자신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몸을 호기심을 갖고 집이라고 상상하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마음 속 집의 다락방에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등의 아래 쪽에 있는 특정한 방으로 시선을 집중해 봅니다.

그 곳에 강한 불편감이 있습니까?

머리나 얼굴을 통해 긴장이 축적되어 있습니까?

모든 부위를 부드럽게 주의를 집중하며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천천히 내려옵니다.

눈 주위의 근육을 부드럽게 하십시오. 그리고 당신의 얼굴을 느낄 수 있는지 주목해 봅니다.

어깨에서 목으로 내려오며 느슨하게 이완시키고 그 감각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어깨 안에 있는 그 감각을 느낄 수 있고 당신의 온화함과 관심 속에 있는 감각을 느낄 수 있나요?

신체의 어떤 부위가 접근하기 쉽고 어떤 부위가 접근하기 어려운지 계속 주의를 기울여 봅니다. 그리고 알아차립니다.

하지만 가슴은 더 힘들어! 할 수 있고, 어떤 이는 가슴과 심장 안 쪽의 경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는 복통이 느껴질 수 있고 또 어떤 이는 배 안을 만지듯 강한 경험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각 개인의 경험이 무엇이든 계속 스캔하는 경험을 해보십시오.

호흡하며 골반 부위에 생기는 느낌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부분이 얼마나 감각적으로 몸이라는 집 안에 있는지 주의를 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다리로 내려가 발바닥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이 자신의 몸을 탐색하고 영감을 줄 때 당신은 살아있다고 느끼는 어떤 부분들을 만날 것입니다.

신체 접촉이나 경험이 어려운 부위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점점 더 몸을 스캔하며 몸에 대한 관심을 넓혀줍니다.

신체 경험을 마음가짐으로 받아들입니다.

단순히 호흡하며 감각 변화가 어떠한 지 알아차리며 주의를 기울입니다.

우리는 몸을 집으로 선택하였습니다. 그 집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의 신체에 있는 감각이 느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즐겁고 쉬운 일이며 솔직한 나를 돕는 말을 하고 있는 친절한 몸이라는 것을 느끼며 주의를 기울입니다.

당신의 손, 발은 어떻습니까?

여러분 손에 있는 감각과 호흡을 결합해 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기지삼아 감정의 배경을 불러오고 그것과 마주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습니다.


호흡을 차분히 가다듬습니다. 이제 호흡으로 주의를 다시 가져옵니다.

들이마시고 내쉬고…

자연스러운 호흡의 리듬을 느껴줍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천천히 눈을 떠봅니다.

나와 함께한 이 시간의 경험을 천천히 정리합니다.


원한다면 지금의 경험을 글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나의 느낌이 어떠했는지, 그 신체적인 감각은 무엇을 말했는지, 나의 감정과 생각은 어떠했는지, 그리고 지금 이 순간 깨달은 것이 있다면 그것을 적어 남기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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