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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회복력, 치유 및 내적 자유 : 현재 및 비 반응성 (나는 누구인가? -인식의 마음 챙김)

최종 수정일: 2021년 3월 12일

위대한 철학적이고 영적인 질문 중 하나는 “나는 누구인가?”일 것입니다.

우리는 실제로 자신의 성공이나 실패에 대한 두려움, 욕구로 구성된 분리된 작은 자아로 자신을 식별합니다.

우리의 실체에 대한 이런 질문에 대해 한 명상 지도자는 백지에 작은 V자 모양을 그려 학생들에게 무슨 그림이냐고 물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그것이 나는 새의 사진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사람들은 어떤 것에 관심을 기울이는가에 따라 자신의 경험을 결정합니다. 만일 당신이 새에 집중하고 있다면 그것은 당신 마음의 전경에서 느끼는 감정들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과 같습니다.

하늘을 보기 위해 이동하는 것은 이런 경험들을 갖고 있는 문맥에 대한 개방과 같은 것입니다. 더 큰 문맥은 종종 자각의 바다로 일컬어집니다.

당신이 인식하는 것이 모두 일어나고 그것은 인식의 바다이며, 이는 항상 존재합니다.

당신에게 간단한 실험을 하고자 합니다.

다음 10초 동안 자각하지 않도록 노력해 보시기 바랍니다.

좋습니다.

지금 당장은 알아차리지 못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당신이 인식하지 못했을지라도 실제로는 당신이 보고 있는 것, 생각하고 있는 것, 느끼는 것에 대한 내면의 목소리를 듣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당신은 아마 어떤 순간 동안 당신이 인식한다는 것을 알 수도, 모를 수도 있을 것입니다. 또한 당신은 그 존재를 인식하지 않고 살아가고 있었을 지 모릅니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여기에 느끼고, 생각하고 듣고, 보며 그것을 분별하며 살아갑니다.

지금까지 우리의 마음챙김 훈련은 주로 의식과 호흡, 감각, 신체적 감각에 대한 인식에 대해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이제 인식 자체를 탐색하려고 합니다.

인식은 무형의 경험입니다. 그것을 마음으로 돌리는 것을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이 거울을 볼 때 여러분은 자신이 식별한 얼굴과 몸이 수년간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볼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앞에 있는 새를 보는 것과 같습니다. 그것에는 많은 것이 있습니다.

볼 때마다 거기에 있었던 것과 똑 같은 것이 무엇이냐고 물어본다면 아마 돌이켜보며 항상 배경과 변하지 않은 존재감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변화한 모습은 움직이는 것이지만 존재감은 항상 그곳에 있는 것입니다.

당신이 이 존재를 인식하게 되면서 지금 당신의 눈을 통해 보고 있는 것이 자각입니다.

이 단어를 듣고 깊이 확장된 존재의식을 깨우치게 되는 알아차림은 자연스럽게 깨어 있는 자각의 본질, 그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모습은 변화하지만 존재는 그대로 있음을 알아차리는 것.

우리가 소리, 생각 그 어떤 것 뒤에도 함께 있는 넒은 인식의 채널에 우리 주의를 고정시키는 순간, 우리는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존재인지 깨닫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Zen Master가 말했던 귀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귀향은 인식 자체의 영원한 피난처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즉, 우리의 일시적인 삶을 넘어 시대를 초월하여 현재의 변화하는 형태를 넘어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초월하는 것은 우리에게 평화를 주고 지혜를 줍니다. 불가피한 상황에 맞서 열린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원래 우리의 타고난 본성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아기로 태어났을 때 우리는 어떤 것에도 편견을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가벼운 터치로 어떤 편견없이 인식에 접근하도록 하십시오.

그저 호기심을 갖고 지금 이곳 여기에서 일어나는 모든 경험을 수용하도록 합니다. 모든 일어나는 일에 관심을 갖고 열린 마음으로 항상 모든 경험과 함께합니다.

알아차림을 목적으로 한다면 어떤 것도 찾을 수 없을 지 모릅니다. 살아있는 존재로서의 신비로운 모든 경험을 마주하십시오.

마음챙김 수행이 혼란스럽거나 압도될 수 있습니다. 그 마음 또한 치우려 하지 말고 그것과도 함께합니다.





편안하게 앉아 완전호흡으로 들어갑니다.

숨을 천천히 들이마시며 복부를 부풀리고 천천히 비워주며 배꼽을 등쪽으로 끌어당깁니다.

천천히 들이마시고 또 비워줍니다. 숨이 들어와 가슴과 폐를 깊게 채우고 천천히 숨을 내쉬며 몸이나 마음에서 느껴지는 긴장감이 있다면 모두 비워줍니다.

호흡을 마음속으로 그래프로 그려봅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그래프는 상승하고 내쉬는 숨에 그래프는 하강합니다.

호흡의 그래프를 그리며 잠시 휴식할 시간을 갖습니다.

잠시 동안 소리와 감각에 마음을 편안하게 열고 그 감각에 주의기울여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전경에 변화를 느낄 수 있나요? 그 배경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내부에서 정적이 느껴지나요? 어수선함이 느껴지나요?

모든 것을 알아차리는 인식의 순간을 만들어 봅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모든 것에 주의를 기울입니다. 주의가 흩어진다면 다시 여러분의 감각을 깨워내고 그것과 함께합니다.

멀리서 들려오는 소리가 있다면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듣고 있는 온 몸의 경험을 알아차립니다.

배경에서 울리는 소리는 무엇인가요? 침묵이라면 그것을 알아차리는 자신이 있음을 느껴봅니다. 이렇게 침묵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을 알아차리는 것은 마음을 여는 것입니다. 본질적으로 알아차린 깨어 있는 자신에 주목하십시오.

소리를 자발적으로 인식하고 알아차리는 순간 당신 자신이 얼마나 본질적으로 깨어 있는지 주목해 보시기 바랍니다. 내 몸에서 일어나는 반응, 생각, 감정 그것에 내가 얼마나 접촉하고 있는지 그것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어떤 이는 소리가 들려왔을 때 판단하고 그 판단에 따른 감정을 느끼고 있는 자신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또 어떤 이는 소리에 놀란 자신의 신체적, 감정적 반응을 알아차리셨을 수 있습니다.

소리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인식하고 알아차리는 순간 당신의 감각을 활짝 열고 계속 그 변화의 흐름과 함께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안심하고 알아차리시기 바랍니다. 당신은 이 세상의 경험들이 어떻게 당신에게 계속 영향을 주고받는지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 든 알아차림의 본질적인 광대함과 깨어짐을 포착하는 것 그것은 당신의 경험을 제한하지 않을 것입니다.

두려워서 피하거나 미리 겁내거나 성내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당신은 하늘이고 그 새는 자연스럽게 하늘을 날아갑니다. 자연스럽게….

정신을 차리고 이곳이 진정한 당신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차리십시오. 당신 자신의 알아차림의 순수함과 광채에 몇 번이고 다시 긴장을 풀고, 생각과 소리의 느낌과 감각에 집중하고 뒤로 물러서 하늘을 볼 수 있는 넓은 인식을 갖으시기 바랍니다. 새를 보는 것이 아닌 하늘 속에 새가 날아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는 인식을 갖을 수 있으실 것입니다.

긴장을 풀고 깨어 있음 속에서 쉴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시간 이후의 하루의 생활 속에서 당신은 더욱 넓어지고 편안한 상태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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